대구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안은미)이 전국 시립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제4회 세계무용축제에 초청받아 참가한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4회 세계무용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호암아트홀, 국립국악원 등에서 열리며 해외 12개국 9개 단체, 국내26개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전국 15개 시립무용단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월 29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대구별곡'을 선보인다.
'대구별곡'은 경상감영 400주년과 2002 한일월드컵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정기공연 무대에 올린 작품. 대구라는 도시 전통을 드러내는 신화, 역사적 사건들과 현재를 상징하는 사과, 옷감 등을 통해 대구의 과거,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세계적 섬유도시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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