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6시 영남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예총 경산지부가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 경산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결속과 지방자치시대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예총 경산지부는 3개 이상의 예술단체가 있어야 지부를 창립할 수 있다는 한국예총 정관에 따라 지난 봄 한국미술협회 경산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산지부를 창립, 기존에 있던 한국문인협회 경산지부를 산하 단체로 창립 총회를 가졌다.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벌어진 지부장 선거에서는 화가 유창호씨와 문인 김선길씨가 경선, 유창호씨가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또 수석부지부장 한병률(사진작가협회), 부지부장 박복조(문인협회), 감사 서하복(사진작가협회), 고재진(문인협회), 고문 김선길(문인협회)씨 등도 선출했다.
한국예총 경산지부는 회원간 친목도모와 권익보호, 국내외 문화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유창호 지부장은 "경산에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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