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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고향 가 밤줍다 산삼 20뿌리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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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포항 기계면 대전리 앞 천장골 고향 야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던 손형락(48.조경업.포항 죽도동)씨가 산삼 20뿌리를 캤다고.

손씨는 밤을 줍다 산삼 한 뿌리를 발견한 뒤 반경 50m 안에서 19뿌리를 더 캐냈다는 것. 이 산삼은 20~50년생으로 추정됐으며, 가장 큰 것의 길이는 잔뿌리까지 포함해 30㎝ 가량 됐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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