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긴테쓰 버팔로스의 용병 터피 로즈가 시즌 55호 아치로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로스는 24일 오후 오사카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2대4로 뒤지던 5회말 1사에서 상대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로부터 1점 홈런을 뽑았다.
이로써 로즈는 지난 12일 시즌 54호 이후 12일만에 홈런을 보태 64년 오 사다하루(王貞治.다이에 호크스 감독)가 세운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지난 85년 랜디 바스가 세웠던 용병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4개)도 갈아치운 로즈는 앞으로 5경기가 더 남아있어 37년만의 홈런 신기록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하지만 54호 이후 계속돼온 상대팀의 견제도 더 심해질 것으로 보여 남은 경기에서도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긴테쓰는 5대6으로 뒤지던 9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나카무라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7대6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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