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우진 모, 지훈 되찾는 데 혈안

0..소문난 여자 (TBC 오후 8시45분)=우진은 우진 모에게 다시는 정님네 집에 가지 말라고 부탁한다. 우진 모는 아이를 내놓으라는 것도 아닌데 정님이네 가족이 너무과민반응을 보인다며 되레 화를 낸다. 우진 모가 계속 지훈을 되찾는 것에 욕심을 내자 우진은 어머니가 자꾸 그러면 지훈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포기하겠다고 말한다. 우진은 친정에 간 은주를 만나러 간다. 은주는 우진에게 더 이상 들러리로 살고 싶지 않아 정리하고 싶다고 말한다.

◈동물들의 다양한 의사소통

0..과학의 눈 (EBS 오후 6시15분)= '통신'편. 다양한 동물들의 의사소통 방법을 소개, 그들만의 독특하고 경이로운 방식을 살핀다. 날개를 비벼서 소리를 내고 이것을 앞다리의 홈으로 알아듣는 여치 암수, 한 줄의 빛을 내는 암컷과 두 줄의 빛을 내는 수컷 반딧불이, 특유의 소리를 통해 짝을 맺는 바다제비, 자기만 알아듣는 울음소리로 집 나간 새끼를 찾는 어미 하늘다람쥐, 페로몬을 통한 의사소통으로 공통의 작업을 해내는 개미, 음파를 쏘고 반사해오는 파장을 통해 먹이를 파악하고 또 이를 통해 공동 사냥을하는 돌고래 등이 소개된다.

◈강타.조성모 듀오 콘서트

0..수요예술무대 (MBC 밤 0시30분)=강타, 조성모의 듀오〈사진〉 콘서트로 마련된다. 조성모는 이번 무대에서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뮤지션으로의 재도약을 꾀한다. 자신의 밴드와 함께 출연,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을 비롯해 '우요일엔 비가' 등의 곡들을 선사한다. 강타는 김광민재즈밴드와 호흡을 맞춰 재즈곡을 부른다. 또 신성훈의 곡을 리메이크한 '오늘같이 이런 창 밖이 좋아' 와 자신의 곡 '오! 그대를' '그해 여름' 등도 들려준다.

◈벌초 갔다 동철, 혜림 만나

0..대추나무 사랑걸렸네 (KBS1 오후 7시35분)=산소 벌초를 끝내고 내려오던 동철은 관리를 하지 않아 보기흉한 혜림의 산소까지 벌초를 한다. 때마침 벌초를 하러온 혜림은 동철의 자상함에 감동하고 과거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젖는다. 한편 새참을 내오던 현숙은 두사람의 다정한 광경을 목격하고 새파랗게 질리는데…. 울면서 집으로 온 현숙에게 웬일이냐며 캐묻는 가족들. 결국 모두가 알게되고 덕보영감은 노발대발한다.

◈"완화군을 세자로 삼자"

0..명성황후 (KBS2 밤 9시50분) =연회장에 고종과 조정대신들이 모두 모이자 조대비는 청국의 자문을 들어 완화군으로 세자를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민규호가조대비의 말이 모두 옳다고 말하자 분위기는 완화군의 세자 책봉으로 기울어진다. 한편 명성황후는 이상궁과 완화군을 불러 완화군이 잘 자랐다며 칭찬한 뒤, 이제 장성했으니 궐 밖으로 나가 살아야 한다며 살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한다. 청천벽력 같은 명성황후의 말에 이상궁은 곧바로 대왕대비전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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