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영남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대구지역 여성 벤처인들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보다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정보가 대구로 모일 것입니다".

이영남(이지디지털 대표)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26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열린 '대구지역 여성벤처인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우리 첨단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 지역 여성벤처인의 네트워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제2기 집행부를 맡은 이 회장은 "여성전용 펀드 100억원을 조성하고 원 스톱 벤처창업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전용 벤처타워(내년 1월 입주)를 설치 하는 등 여성 벤처를 활성화할 기본 인프라를 올 상반기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제 전국 여성벤처인들이 교류를 통해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내실을 기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간 협력증진과 권익보호, 사회적 인식 고양 등을 통해 여성벤처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8년 7월 창립됐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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