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의 기업체 경기전망은 실물경제 하강추세 가속화로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침체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김천상공회의소(회장 나계찬)가 지난1일부터 20일까지 김천지역 제조업체중 상시종업원 10인 이상인 9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1년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실사지수(BSI)가 전분기 대비 65.9, 전년 동기대비 52.2로 나타나 3/4분기초에 다소 회복기미를 보였던 지역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원인은 미국, 일본, EU 등 세계 주요국의 경기침체가 가속화하여 반도체 등 수출시장이 크게 타격을 받고 있는데다 소비.산업생산의 실물경기가 회복되지 않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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