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진웅·배영수 등 '새로운 피'수혈

삼성의 김진웅, 배영수가 제4기 야구드림팀 멤버에 뽑혔다.대한야구협회는 28일 김진웅, 신윤호(LG) 등 프로선수 18명과 조용준(연세대)을 포함한 아마추어 선수 6명 등 24명을 오는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회에 출전할 드림팀Ⅳ로 확정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배영수(삼성), 마일영(현대) 등 군미필자가 대거 포함됐지만 이병규(LG)와 마해영(롯데), 정수근(두산), 박재홍(현대) 등 병역을 끝낸 선수들도 일부 선정됐다.

하지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결정되지 않아 드림팀을 이끌 사령탑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선임은 추석 연휴 뒤로 미뤄졌다.

드림팀Ⅳ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 뒤 11월6일부터 18일까지 16개국이 참가하는 야구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표팀 명단

△투수=김진웅, 배영수(이상 삼성), 신윤호, 이동현(이상 LG), 이혜천(두산), 마일영, 신철인(이상 현대), 조규수(한화), 오상민(SK), 조용준(연세대) △포수=김상훈(기아), 심광호(상무), 이택근(고려대) △내야수= 마해영(삼성), 김태균(한화), 홍세완(기아), 김주찬(롯데), 이현곤(연세대), 김민우(한양대) △외야수= 박재홍(현대), 정수근(두산), 이병규(LG), 윤재국(SK), 유재용(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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