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안 썸머 노효정 감독. 15세. 박신양, 이미연 출연.
외과의사 남편을 메스로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이신영(이미연 분). 침묵으로 일관하며 죽음을 기다리는 그녀를 보면서 국선변호사 서준하(박신양 분)는 해외연수도 포기하고 그녀를 살리기 위해 증거 수집에 힘쓴다. 조사를 하면 할수록 사건의 정황은 신영이 유죄라는 사실로 굳어질 뿐. 점점 자신을 위해 애쓰는 준하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신영. 그녀는 눈빛으로 말하고, 그는 눈물로 승부한다. (★)
▧비바 라스베가스
조지 시드니 감독. 12세. 엘비스 프레슬리, 앤 마가렛 출연. 엘비스의 15번째 영화로 1963년도 작품. 라스베가스의 자동차 수리공이자 카레이서인 럭키는 카레이싱 참가 경비를 벌기위해 카지노에 취직했다가 그곳 호텔 수영선생님인 러스티에게 한눈에 반한다. 열렬한 구애작전으로 러스티의 사랑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는 럭키. 럭키는 러스티의 만류와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결국 카레이싱에 출전한다. (★★)
▧포스 엔젤
존 어빈 감독. 15세. 제레미 아이언스, 이반 마르비치 출연.
잘 나가는 잡지 편집장 잭 앨건은 갑작스런 인도 출장이 결정되자 가족 휴가겸 온가족과 함께 인도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러나 비행기는 세르비아계 테러범들에게 납치당하고 비행기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은 총에 맞아 죽고만다. 테러범들이 무혐의로 풀려나자 극도의 분노가 폭발한 잭은 홀로 응징에 나선다. 비행기 납치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 영화이기만을 바랬는데…. (★★)
〈★-보통, ★★-우수, ★★★-최우수〉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