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대 교수자격 강화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전문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대 교수 임용자격 기준을 4년제 대학과 같은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를 위해 현재는 전문대 교수 자격기준을 대졸자의 경우 연구실적을 낸 연수와 교육 경력 기간을 각각 4년과 5년으로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일반대 교수와 같은 4년과 6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전문대 졸업자의 경우 전문대 교수가 되려면 연구실적과 교육경력기간이 현재는 4년과 6년이나, 앞으로는 일반대 교수와 같은 5년과 8년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전문대 교수가 되기 위한 교육경력 기간으로 포함시킬 수 있는 산업체 경력 인정범위를 현행 50~100%에서 70~100% 로 넓혀 산업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우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교수자격기준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 이달중 부처의견조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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