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속도마다 요금 달라

명절을 맞아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요금이 다른 고속도로 요금에 비해 너무 비싸다. 상주에서 구미까지 28.6㎞ 주행한 요금이 승용차 기준으로 1천900원이다.중앙고속도로의 경우 대구에서 의성까지 약 60㎞ 정도의 거리에 요금은 2천100원,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대구에서 구미까지 약 35㎞정도의 거리에 1천3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알 수 있다. 주행 거리를 감안하면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요금이 타 고속도로 요금에 비해 약2배나 비싼 형편이다. 추석명절 임시개통을 틈타 한국도로공사가 횡포를 부리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조속한 시정을 바란다. 나수용(대구시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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