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근무가 많아 밤늦게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은 택시 안에서 술 냄새가 났다. 먼저 탔던 승객이 술을 먹고 승차했었나 싶어 창문을 열었지만 계속 술냄새가 났다. 기사가 음주 운전을 하고 있었다. 마음 졸이며 목적지로 가던 중 마침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찰들은 택시는 음주 측정을 안하고 그냥 보내주는게 아닌가. 아마 택시는 당연히 음주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인것 같은데 이것은 잘못이라 생각한다. 택시 기사도 사람인 이상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특히 경찰이 택시를 단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악용, 음주 운전을 하는 택시기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음주 측정은 1만명 중에 한 명의 음주 운전자라도 단속을 해서 사고를 막는데 목적이 있다. 더구나 택시는 영업용이니 더욱 철저히 단속해야 할 것이다. 송학수(대구시 백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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