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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돕기 '사랑의 콘서트'

'중증.저소득 재가장애인 정보제공 및 휠체어 나눔 사랑의 손잡기' 콘서트가 13일 오후 7시 영남이공대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장애인신문 대구.경북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 공연문화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증진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

개그맨 김영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신화, 강타, 문희준, 김현정, 다나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출연, 자신들의 히트곡 등을 선사한다.

장애인신문 대구.경북지사는 장애인 100명을 무료 초청, 장애인 공연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공연 도중 출연 가수들을 통해 휠체어 50대를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공연 수익금으로 컴퓨터를 구입, 장애인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장애인신문 대구.경북지사는 사랑의 손잡기 콘서트를 매년 한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며 오는 12월에는 제11회 성탄축하 대행진을 열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세상을 가꾸어 나가기로 했다. 053)762-3655.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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