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9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교환한 제4차 이산가족 방문단 명단을 공개했다. 남성 66명, 여성 34명으로 구성된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은 연령대별로 △80대 이상 23명 △70대 54명 △60대 23명으로 상봉 재북가족별로 △처.자식 17명 △형제자매 61명 △삼촌 19명 △사촌 이상 3명 등이다북측 방문단은 남성이 86명, 여성이 14명으로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 3명 △70대 45명 △60대 52명이며 출신지역은 경기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6명△충남 13명 △서울 12명 △충북 11명 △전북 8명 △강원 5명 △경남 4명 △전북 3명 △제주 3명 순이었다.
한편 이날 교환된 제4차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은 오는 16일부터 2박3일간 서울과 평양을 각각 방문해 가족들을 만나 이산의 한을 달래게 된다.
서울을 방문하는 북측 방문단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 평양을 방문하는 남측 방문단은 고려호텔에 묵으면서 단체상봉 1차례, 2차례의 개별상봉을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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