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균은 치명적인 박테리아이지만 피부에 감염되는 경우는 별 문제가 되지 않 으며 치료없이도 대부분 증세가 호전된다고 미국의 탄저병전문의 필립 카터 박사 가 12일 밝혔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수의과대학 교수인 카터 박사는 탄저병중에서 가장 치 명적이고 무서운 것은 병균이 공중에 살포돼 공기를 통해 사람의 폐로 들어가는 것이며 병균이 피부의 상처에 침투해 궤양을 형성하는 피부 탄저병은 위험하지 않 다고 말했다.
카터 박사는 뉴욕 NBC뉴스 기자가 감염된 탄저병균은 같은 박테리아이지만 피부에 침투한 것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이런 경우는 치료없이도 증세가 호전되며 항생제를 투여하면 거의 100% 완치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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