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김용택 시인이 이끄는 학교

0..인간극장(KBS2 오후 8시50분)=전북 임실군 마암리 운암초등학교 마암분교. 시인 김용택과 전교생 18명이 만들어 가는 작은 시인들의 학교. 그리고 그곳엔 선생님과 부모들이 공인한 단짝. 창우와 다희가 있다. 언니 오빠를 따라서 학교에 드나들던 일곱 살 가짜학생 시절부터 치자면 벌써 4년째. 한시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지만, 체육시간만 되면 편이 나뉘게 되어 창우는 우울하다. 그런 다희와 창우를 지켜보고 다독이는 이는 바로 섬진강의 시인 김용택 선생님이다.

◈경빈 치부책 구해오겠다 약조

0..여인천하(TBC 밤 9시55분)=경빈은 윤비에게 윤임과 김안로에 맞서 중전마마를 구해드릴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며 복성군을 밀어주겠다는 약조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윤비가 목숨을구걸할 만큼 구차하게 살고 싶지 않다고 하자 경빈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왜 자신을 믿지 못하냐며 안타까워한다. 윤비가 치부책을 가져오면 믿겠다고 하자 경빈은 꼭 치부책을 구해드리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처소로 돌아온 경빈은 심정을 불러 치부책을 꼭 구해달라고 당부한다. 한편 백치수는 김안로가 가지고 있던 똑같은 치부책을 남곤과 심정에게 넘긴다.

◈핸드폰에 담긴 남편의 외도

0..남과 여(TBC 밤 11시5분)=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증권사 차장으로 있는 민수는 부하 여직원 은지를 사랑하게 된다. 은지 역시 민수에게 서서히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어느 날 민수는 후배인 형철을 만난다는 핑계로 은지와 만나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형철은 민수의 집을 방문해 민수의 거짓말이 탄로난다. 다음날 민수는 실수로 핸드폰을 집에 두고 출근을하게 되고,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은지는 민수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다. 우연히 민수에게 보내는 다정한 메시지가 담긴 은지의 목소리를 들은 경희는 그만 할말을 잃는다.

◈생생한 우주 정거장 모습

0..과학 다큐멘터리(EBS 밤 10시)=우주 정거장의 우주비행사들과 국제 우주 정거장을 건설한 엔지니어들이 직접 우주 정거장을 소개한다. 3차원 컴퓨터 그래픽, 생생한 비디오와필름 화면을 통하여 인류 우주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우주 상공에서 국제 우주 정거장이 조립되는 광경, 우주비행사들이 정거장에 최초로 도착하는 순간을 생생히 목격할 수도 있다.

◈지명 만년필 잃고 안절부절

0..쌍둥이네(KBS2 오후 9시30분) =지명은 추석 선물로 받은 만년필을 잃어버리고는 찾지 못해 안달이 난다.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모르지만 일송그룹의 김회장 사모님이 왔다 간 이후로 없어졌다는 기억만이 있을 뿐이다. 지명은 똑같은 만년필이 김회장 사모님에게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몰래 만년필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그때 지명의 잃어버린 진짜만년필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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