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사장 이용길)가 제정한 양한모 기념 제5회 가톨릭학술상 본상에 정의채(가톨릭대 총장) 신부, 연구상에 박문수(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장)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베네딕도 피정의 집에서 열린다. 본상 수상작은 오랫동안 국내외에서 철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써온 정 신부의 '신학대전 제1부 1~6권'까지이다. 정 신부는 이외에도 '형이상학', '존재의 근거 문제' 등 다수가 있다. 가톨릭학술상은 가톨릭 철학, 신학 및 유관 학문분야에서 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는데 올해부터 학술상 본상 이외에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상에 신설됐다.
이경달 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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