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생면 일대 넙치양식장 10여개에서 최근 에드워드병과 연쇄구균증 등이 발생, 물고기 4천여 마리가 잇따라 폐사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 번 적조로 양식장 물고기의 건강상태가 나빠진 상태에서 최근 수온이 갑자기 하락, 잠복해 있던 세균성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울산해양수산청은 분석했다.
에드워드병에 걸리면 넙치 머리에 피가 고이고 안구 돌출, 탈장 등 증세가 나타나며, 연쇄구균증에 걸린 넙치에선 눈이 커지고 충혈되며 아가미 안쪽에 핏물이 고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울산.최봉국 기자 choib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