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항로관제 업무가 대구에서 인천으로 옮겨져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교통부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우현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교통관제소 청사이전 현판식을 갖고 지난달 초부터 시험운영해온 비행정보구역(FIR)내의 항로관제업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21세기 항공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98년 5월부터 611억원을 투입한 신항공교통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은 착수 3년여만에 마무리됐으며 대구에 있던 시스템은 내달말까지 백업장비로 운용된다.
이에앞서 건교부는 50년간 사용해오던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의 명칭을 지난달 1일자로 대구비행정보구역(Daegu FIR)에서 인천비행정보구역(Incheon FIR)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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