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당 김용환 대표와 무소속 강창희 의원이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22일 한나라당에 입당한다.
한나라당 홍문표 제2사무부총장은 18일 "두 의원의 입당은 이미 확정 됐으나 입당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을 뿐"이라며 "YS-JP 신당 창당설과 10.25 재보선 등 급변하는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 입당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입당으로 이번 재.보선에서 충청표 흡수와 향후 충청권에서 세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한나라당에 입당하면 국회 의석분포는 한나라당 133석, 민주당 118석, 자민련 15석, 비교섭단체 3석 등이다.
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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