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만화가 이현세씨 명예경찰에

유명만화가 이현세씨가 경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5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명예경찰관에 위촉됐다.경찰청은 지난 99년 경찰캐릭터인 포돌이를 창안하고 '내친구 포돌이' '따뜻한 사랑으로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등의 만화책자를 제작해 경찰업무에 기여한 이현세씨를 경감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청은 "포돌이가 과거 경찰의 어두운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지난 2년간 경찰개혁의 상징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민의 90% 이상이 알고 있을 정도로 큰 파급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명예경찰은 시효가 2년이며 본인이 원하면 심사를 통해 명예경찰 재직기간을 연장하고 계급도 높일 수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