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 정권의 2인자로 알려진 모하메드 하산 아크훈드가 탈레반 정권 붕괴시 새 정부를 구성하기위해 반(反)탈레반 세력에 합류했다고 한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이 18일 말했다.
아크훈드가 반탈레반 측으로 넘어갔다는 주장을 탈레반 관리들이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 정부는 탈레반 정권을 대체할 새 아프가니스탄 정부 구성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탈레반 최고 지도자 모하메드 오마르에 뒤이어 서열 2위로 알려진 아크훈드는 탈레반 집권 평의회 부의장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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