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최고 우리상품 '한자리에'

21세기 세계시장에서 우리 수출을 주도하게 될 최고의 상품을 전시하는 '세계일류상품전시회'가 25~2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시장에서 높은 성가를 올리고 있는 우리 상품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더 많은 일류상품 개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전망.

시민,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우리나라 상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무료.

전시품목은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우리나라 세계일류상품 120개 가운데 소비재 중심의 품목과 대구지역 우수상품 등 76개 품목.

주제관, 지역관, 첨단관, 전통관, 부품/소재관 등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는 '문화의 거리' 코너가 별도로 꾸며진다.

문화의 거리 코너에는 미국 TV에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진 대원C&C의 만화영화 '큐빅스', 백남준 비디오아트 작품 등 문화 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 및 인물자료와 불국사, 석굴암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에 관한 자료가 전시된다.대구지역 업체로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주)뉴테크, 전통민속공예품을 생산하는 대림목공예, 숨쉬는 원단 등 고기능성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삼익무역,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협의회 등 9개 업체가 10개 부스로 참가한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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