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정부의 시도지사 22명 전원이 행정자치부 산하 국가전문행정연수원(원장 김중량)에 입교해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행정 및 지역개발등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연수원은 "이번 몽골 도지사 방한 연수는 지난 6월 이한동 국무총리의 몽골 방문시 몽골정부가 공식 요청한 사안이어서 행자부 장관이 이들을 초청했다"면서 "한 국가의 시.도지사 전원이 한국의 공무원 연수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연수원측은 김대중 대통령의 몽골 방문과 바가반디 몽골대통령의 방한으로 양국간에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도지사 연수를 계기로 공적 부문에 있어서 양국간의 유대와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수원은 몽골 시.도지사 교육을 위해 한국의 국가발전 전략 등 이론 강의를 비롯해 기관방문, 산업시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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