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두산 양팀 감독의 승리 확신

--김종훈 2루타때 승리 확신

▲삼성 김응룡 감독=삼성이 큰 경기에 약하다고 하는데 우리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잘 싸웠다. 김종훈의 2루타 때 승리를 확신했다. 중간에 투입된 배영수는 기대 이상으로 잘 던졌지만 연습때 50~60개씩 밖에 던지지 않았던 갈베스는 4, 5회부터 구위가 나빠져 일찍 강판시켰다. 경기상황에 따라 선수들을 교체해가며 2차전에서도 승리하겠다.

--투수·야수 잇단 실책 아쉬움

▲두산 김인식 감독=선발 빅터 콜은 볼넷이 너무 많았고 중간 투수 이경필의 실투, 전상열의 실책도 아쉬웠고 역전했을 때 승기를 잡아나가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 심재학과 우즈 등 간판타자들은 부상에도 열심히 싸웠다. 2차전에서는 구자운을 선발로 내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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