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일 니이가타현의 축구열기

0..김국진의 힘내라 코리아(MBC 23일 밤 12시40분)=일본 '축구백년지대계' 프로젝트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니이가타 편이 방송된다. 한국프로축구보다 10년이나 늦게 발족한 J리그의 축구 열기는 어느 정도일까? 일본 니이가타현의 2부리그와 한국의 2군 리그 경기장을 통해 양국의 프로 축구 열기를 비교해 본다.

◈세진, 찬석에게 데이트 신청

0..순정(KBS2 23일 밤 9시50분)=찬석은 다혜의 스캔들 보도를 접하고 자책감에 빠져든다. 찬석은 다혜에게 자신과의 일로자포자기하지 말라고 충고하며 세진이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 돌아오겠다고 말한다. 입원을 앞둔 세진은 불현듯 찬석을 찾아와 전에 없이 쾌활한 태도로 데이트 신청을 한다. 현기는 위험을 무릅쓰고 골수 검사를 위해 세진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찾아온다.

◈'엘리트 양성소' 경찰대학

0..현장르포 제3지대(KBS1 23일 밤 11시35분)=경기도 청람산 자락에 위치한 한국 경찰대학. 유능한 경찰간부를 양성한다는 취지아래, 오늘도 480명의 예비경찰들이 바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과연 예상했던 대로 경찰대학의 규율과 통제는 사관학교의 그것일까? 세계적으로 유일한 경찰 간부 교육기관인 경찰대 기숙사를 파헤친다.

◈"선물 한 잠옷이 남 입던 거라고"

0..이 부부가 사는 법(TBC 23일 밤 9시20분)=금자는 남편이 결혼기념일에 해준 잠옷과 편지 선물이 자신한테 전해진 과정을 알고 분개한다. 미자는 형부가 설마 남이 입던 잠옷을 선물했겠냐며 금자를 달랜다. 그러나 좀처럼 화가 풀리지 않는 금자는 선물을 받고 감동한 자신을 원망하며 울먹인다.금자와 말다툼 하고 부랴부랴 나온 영자는 남편 선우에게 언니의 결혼기념 선물에 대한 내막을 알았으면 조용히 삭힐 일이지 왜 자신한테 이야기를 해서 일을 크게 만드냐고 원망한다.

◈윤희 장점이 더 커보이는 형준

0..쌍둥이네(KBS2 23일 밤 9시20분)=형준은 윤희에 대한 혼란스런 맘을 추스르지 못한 채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하지 못하고 고민을 한다. 여성스럽지 못하다, 성격이 맞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윤희를 떼어놓으려 단점을 찾아보지만 남들에겐 보이는 단점이 형준에겐 장점으로만 보여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러다 형준이 윤희를 싫어한다고만 알고 있는 직원들이 나서는 바람에 윤희는 형준에게 하루만 함께 있어 주면 깔끔하게 포기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그 하루 동안 형준은 윤희의 장점을 더욱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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