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대폰으로 학사서비스 조회

◈무선인터넷 서비스 추진 장성석 교수

영진전문대는 지난 2월 전국 대학 최초로 '무선인터넷기술센터'를 설립했다. 센터 설립을 발판삼아 휴대폰으로 학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장성석 교수를 만났다.

-모바일 시스템이 무엇입니까.

▲휴대폰으로 주요 학사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는 것입니다.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곳 어디서나 학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요. SK텔레콤으로부터 지역정보 콘텐츠 개발을 의뢰받아 학생들의 참여 아래 시내버스.지하철.대리운전 등 대구지역 교통정보를 제작, SK텔레콤 무선인터넷인 네이트(Nate)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 무선인터넷기술센터는 LG텔레콤의 파트너그룹으로 선정돼 각종 콘텐츠를 개발 중입니다.

-무선인터넷기술센터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컴팩 ML530 서버, 60여대 컴퓨터 및 콘텐츠 저작 소프트웨어 등을 갖추고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무선인터넷 콘텐츠제작과정 초중등교원 자율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지요. 지난 5월에 발족한 한국무선인터넷 표준화포럼에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센터를 중심으로 무선인터넷분야 전문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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