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 가요, 춤 등 고교생들의 숨겨진 끼를 맘껏 발산하고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제1회 전국 고교생 문화제'가 다음달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다.
대구평화방송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의 개최분야는 시·시조, 수필·꽁트 2개 문학부문과 가요, 댄스 등 2개 부문 등 총 4개 부문이다. 수상자에겐 총 600여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문학부문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 가요와 댄스부문 대상에는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특히 문학부문 은상 이상 입상자는 2003년 입학전형시 문학특기자로 입학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일까지 대구가톨릭대 대학신문사 홈페이지(www.paper.cataegu.ac.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뒤 e메일, 우편,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문학부문은 다음달 10일 대회가 열리며, 가요 및 댄스부문은 9, 10일 예선을 거쳐 17일 문학부문 시상식과 함께 본선을 치른다. 17일 본선대회에선 UN, 애즈원, 조이락, 야다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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