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터키, 특수부대 90명 아프간 파병

터키는 1일 미국 주도의 아프가니스탄 작전을 지원키위해 특수부대 90명을 파병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테러주의자에 대한 감시 및 투쟁, 북부동맹지도 그리고 필요시 민간인 소개를 위해 일부 동맹국들에 파병을 요청했다"면서 "정부는 이같은 요구에 부응키위해 90명의 특수부대를 파견키로 했다"고 말했다.

뷜렌트 에체비트 터키 총리도 이날 터키의 아프간 파병계획을 밝히면서 아흐메트 네제트 세제르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고 밝혔으며 현지언론들은 북부동맹군을 훈련시키기위해 특수부대 60명이 파병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특히 터키는 오랜 기간 아프간 북부동맹의 지도자인 라시드 도스탐 장군 휘하부대를 지원해왔으며 터키 특수부대가 아프간의 일부지역과 유사한 터키 남동부의 산악지역에서 15년간 쿠르드족과 전투를 벌인 경험이 있어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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