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2003년 대구하계U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검찰이 '나부터, 위로부터, 작은것부터 지키자'는 준법3대원칙을 제안했다.
대구지검 김진환 검사장은 2일 경산시 (주)새한 대운동장에서 열린 범죄예방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서 이같은 준법 3대 원칙을 제시하고 실천 과제로 △교통질서 준수 △업태위반 안하기 △청소년보호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민 대친절운동을 제시했다.
검찰은 이같은 5대 실천과제를 달성하기위해 대구시,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기초질서 위반 사범 단속과 대시민 캠페인을 동시에 펼치기로 했다.
1부 한마음대회, 2부 체육대회, 3부 영호남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범죄예방대구경북지역협의회 위원과 자매기관인 전주지역협의회 위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검사장은 "대규모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에게 질서와 친절 등 시민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사회지도층이 앞장서 질서를 지키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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