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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격·일정 문답풀이-63년이후 출생자…내달 9일 시험

▲196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중 초등교과와 연계성이 높은 과목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임용되는 2004년에 40세가 되는 사람들이나 교원 수급사정을 통해 해당 도 교육감이 지원자격을 다소 조정할 수 있다.

-선발시험 일정은.

▲추천대상자 선발시험은 2001년 12월9일로 중등교사 임용시험 일정과 같다. 교육청 주관으로 추천대상자 선발시험을 치르고 교육감이 추천자를 선발하면 내년 1, 2월중 있을 교대 편입학 특별전형을 통해 교대에 편입학하게 된다.

-시험과목은.

▲추천대상자 선발시험은 교육학으로 치르지만 교대에서는 면접 등 세부전형방법을 총장이 정한다.

-기존의 교대 학사편입학과 다른점은.

▲교육청 주관 추천대상자 선발시험을 볼때부터 희망하는 근무지역을 정해 해당도내에 있는 교대에 편입하고 해당지역에 발령을 받게 되는 것이 다른 점이다.

초등교원 부족 문제가 심각한 도에 교원을 충원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다. 기존의 교대 학사편입학은 졸업후 희망하는 시도의 임용시험에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다.

-실시 시도와 규모는.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등 최근 수년간 초등교원 확보율이 가장 낮았던 6개 도에서만 실시할 계획이며 서울과 광역시는 제외된다. 전북과 경남은 도지역이지만 초등교원 확보율이 비교적 높아 제외됐다.

시도별 규모는 경기가 가장 많은 1천40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규모는 시도교육청이 추후 결정해 공고할 계획이다.

-수업방법 및 수강료는.

▲일반학생들과 같이 정규학기 수업을 들을 수도 있지만 교대 교육여건을 감안해 계절학기를 이용하는 방안도 강구할 수 있다. 교육과정과 수강료 등은 기존 교대 학사편입생과 동일하다.

-유치원, 사서, 양호, 전문상담 및 실기교사 자격증 소지자도 응시할 수 있나.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되므로 선발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2004년 3월 임용을 위한 임용고사는 기존 교대생과 같이 보나.

▲기존 교대생과는 별도로 분리해 치른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겠지만 사실상 100% 임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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