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안전공급 계약제'가 자칫 가정용 LPG 값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1일부터 전국적으로 이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판매업체들은 의무적으로 'LPG 소비자보장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업소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업소당 평균 수백만원씩 돼 이러한 부담은 곧 LPG 값 인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영덕군청 관계자는 "1만9천원하는 일반 가정용 20kg짜리 LPG가 600원 정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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