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견 섬유기계업체인 서부기계공업(주)(대구시 서구 이현동 대표 서일부)가 5일 산업자원부 선정 '2001 우수자본재' 개발유공기업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부기계공업(주)은 국내 유일의 젯트룸 고속도비기 제조업체로, 프랑스.일본.이탈리아 등 외산 중심의 국내 도비기 시장에서 최근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비기는 직기에 장착해 무늬형성 등 섬유조직의 변화를 통해 고급직물을 제조하는 고기능 섬유기계이다.
지난 1975년 서부기계제작소를 모태로 창립한 서부기계공업(주)은 90년들어 지금까지 수출 2천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연간 매출액이 약 90억원에 달한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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