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이번 가을 개편부터 본격 음식가이드 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를 신설, 10일부터 매주 방송한다.
토요일 오전 11시 15분에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음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음식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재용 아나운서와 정선희씨의 진행으로 매회 한국과 세계의 음식을 각각 한가지씩 선정해 집중 소개하는 형식. 특히 대결구도의 퀴즈형식을 도입해 흥미를 더하는 한편 VJ들을 활용해 전국에 숨어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고정 패널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을 음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매주 음식 베스트 10을 선정해 가격과 음식의 특징 등을 소개하고, 그날의 음식과 관련한 퀴즈를 풀어보는 '음식 대격돌, 맛10' 코너와 스타들이 평소 자주 가는 단골집을 찾아 직접 소개하고 그 식당에 가는 이유와 장점, 맛있는 요리 등을 소개하는 '스타의 맛 집' 등이 방송된다.
첫 방송인 10일 방송에는 오늘의 음식으로 '비빔밥'이 선정됐다. 한국의 유명한 비빔밥집 10개소를 찾아가 본다. 전통의 전주비빔밥부터 각 지방의 특색을 살린 비빔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색다른 비빔밥까지 우리나라에 있는 비빔밥들의 총집합 편이 방송된다.
또 일본 편에서는 인스턴트 라면이 아닌 라면 천국 일본라면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돈까스 라면과 탕수육 라면 등 우리에게는 생소한 라면들을 모아 소개한다. '스타의 맛 집' 코너에는 개그우먼 김미화가 출연해 단골집 여의도 순대국집을 찾아 그 곳만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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