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디스플레이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 최종덕본부장이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자원부 주최 제2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본부장은 1995~97년 DTJ(Dash Triple Jump) 운동을 추진, 3년동안 3배의 매출·수익성·품질향상을 이루고 1998~2000년에는 챔프시리즈 3개년 경영혁신활동으로 생존차원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영성과를 높였다.
또 부서별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과제를 설정, 98년부터 700여개의 테마를 등록해 전년대비 일인당 매출액 20%, 매출액 30%를 초과 달성했으며 생산시스템 혁신을 위해 다양한 모델을 소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U라인·셀(cell) 방식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량품 자동방지 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이 결과 세계 최초로 17인치 내외면 완전평면 CPT와 15~32인치의 대형평면 CDT 개발, 국내 최초로 대형평면 브라운관 기술 수출 등으로 9천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기도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