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픈 챔피언 김종명(25·카스코)과 무명 송순섭(28)이 경북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나섰다.
신세대 기대주 김종명은 8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135타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올들어 익산오픈 31위가 최고 성적인 송순섭은 전날 단독 2위를 달리더니 이날도 4언더파 68타를 치며 김종명과 공동선두를 이루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해 6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해 4차례나 컷오프에 걸려 떨어졌고 상금액은 고작 300여만원을 따내는 데 그친 송순섭은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최대의 돌풍을 예고했다.
첫날 김종명과 나란히 65타를 뿜어내 공동선두를 달렸던 중견 황성하(40·마루망)는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부영(37), 조철상(43) 등과 공동3위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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