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값 회복세김장철 맞아 소폭 올라
지난달까지만 해도 평년 가격의 절반 이하로 폭락했던 배추와 무 값이 성수기인 김장철을 앞두고 회복세로 돌아섰다.
8일 대구북부 농수산물시장(효성청과)에 따르면 배추값은 상품기준 5t 트럭 1대분이 175만원으로 지난주 150만원보다 25만원가량 올랐다.
무값은 상품기준 5t 트럭 1대분이 105만원선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10%선 오른 값에 거래되고 있다.
배추의 지난 5년 평균가격은 218만원, 지난해 10월 5t 트럭 대당 평균가격은 245만원이었고, 무는 작년 10월 391만원까지 치솟았다.
또 마늘은 상품기준 kg당 지난주 1천850만원에 비해 60%가량 오른 3천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채소류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본격화될 김장철 수요를 겨냥, 유통업체들이 일선 산지를 돌며 물량을 대량 확보하고 있는데다 산지에서도 물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미끄럼 방지 안경닦이 개발
건영라벨 "해외시장 인기"
지역 중소업체인 건영라벨(대구시 북구 서변동 대표 이상훈)이 '미끄럼방지 안경닦이'를 개발했다.
이 안경닦이는 한쪽면에 아크릴이나 실리콘 코팅처리를 한 제품으로, 손에서 천이 미끄러짐을 방지했고 항균성분을 첨가해 위생적이다. 또 인체에 무해한 향료처리로 향이 배어나오며 코팅처리를 거쳐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건영라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1 대구국제광학전'에 이 제품을 출품, 수출 2만달러 및 국내 1억원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 053)951-1396.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대백프라자는 9일부터 18일까지 '친환경.품질인증 농산물 산지 직거래'행사를 연다.
행사기간 동안 식품관에는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청과류, 곡류, 건과류, 엽채류 등 50여종의 농산물이 선보이며 양파, 생강, 감자 등 36개 품목 72종류의 '국산.수입산 농산물 비교전시'코너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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