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경대.연국배우협 공동 연기력향상 위한 즉흥극 훈련

대경대학은 사단법인 연극배우협회(회장 김금지)와 공동으로 나흘간 일반인과 연기자를 위한 '즉흥극(Improvisation)훈련'을 대구와 서울에서 무료로 개최한다.즉흥극이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선 이미 배우에게 연기력 향상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인식되는 연기훈련의 기본으로 사실적인 연기의 접근에서부터 상징적 표현의 연기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외국에서는 일반 시민들도 어떤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는 이들도 적지않다.

즉흥극 훈련은 '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 '뮤지컬 고래사냥', '바다의 여인', '바리공주' 등 연극과 영화에 걸쳐 활동하면서 자신의 저서 '연기실습론'을 통해 즉흥극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는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인 장두이씨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뉴저지에서 배우, 연출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뉴욕 연극문예협회장 직을 역임한 대경대 뮤지컬 관련 초빙교수 실라 하퍼(Sheila Harper)씨가 이끈다.

대구는 19일, 2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대덕문화전당에서, 서울은 14일~17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문예회관 지하연습실에서 진행된다. 053)85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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