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한나라당 대구시지부장 이해봉 의원과 예결위원 박종근.윤영탁 의원, 박승국 수석부총무, 강신성일 의원 등은 8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대구지하철과 대구공항, 하계 U대회, 한의학박물관 등의 예산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부장은 "정부의 내년 대구지하철 국비 불균형분 보전 430억원을 상임위를 거치면서 596억원으로 증액시켰으나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예결위에서 증액분을 통과시키는한편 내년에는 재작년 수준인 1천억원을 확보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성일 의원은 "하계 U대회 예산도 상임위를 통해 300억원으로 늘렸으나 예산을 추가 확보해 부산아시안게임 수준으로 증액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탁 의원은 "밀라노프로젝트 예산 542억원이 정부에서 전액 반영됐다"고 말했고 박승국 의원은 "대구공항내 도로 지하화 공사와 국제 공항에 걸맞은 시설 보강에 더 많은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근 의원은 "대구 달서구에 들어선 화물터미널 때문에 인근에 교통 혼잡이 심화, 남대구IC 신설공사가 시급하다. 신설될 기계금속시험연구소에 대한 내년 정부 예산 30억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지부장은 "지난 1일 열린 시지부 후원회에서는 지난해보다 모금액이 많이 거둬져 고무적이다"면서 "이번 후원회에는 지역 경제인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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