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

김천시청이 2001년도 아름다운화장실대상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청은 지난8월 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와 조선일보사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문화관광부.환경부가 후원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 김천시청이 자체적으로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한 김천시청과 환경사업소, E-마트김천점 화장실을 응모, 서울대 미술대학장, 화장실문화 포럼위원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화장실평가위원회의 2차에 걸친심사경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천시는 시민의 오랜 숙원시업인 현대식 종합운동장과 문화예술회관이 지난해 3월 준공되면서 김천을 찾는 외지인들이 급격히 증가하자 시는 내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 청결을 위해 도내 23개시군중 제일 먼저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시는 기관단체와 위생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아름다운화장실 시상제와 홍보책자발간, 시범화장실 선정운영, 전국우수화장실 사진 및 용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각종 행사를 추진하여 아름다운 화장실을 조기에 정착시킴으로써 지금까지 전국 50여개 자치단체로에서 김천의 우수화장실을 견학하는 등 화장실문화 개선운동에 선도적인 역활을 다해왔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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