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6개과 598명 모집으로 수업을 시작한 서라벌대는 개교 20년을 맞는 올해 3개 학부, 16개과, 신입생 2천204명 규모로 성장했다. 우수 전공동아리 경진대회 주관대학, 산업체재취업 전직교육 대학, 관광계열 특성화 우수대학, 우수 자연계 연구소 평가대학 등으로 지정됐으며, 최근엔 정보통신부 지정 'e-코리아' 교육기관으로 선정됐고 'G7 국제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비 18억원을 받는 등 대외활동도 활발하다.
이러한 배경에는 아낌없는 투자가 있었다. 100억원을 투입한 종합체육관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지하 2층에는 해수수영장·헬스장·스쿼시장·실내골프연습장·사우나시설이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에어로빅장·대형식당, 지상 1층에는 1천800석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이 자리한다. 또 종합관광관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를 끝낸 상태다.
학교로부터 반경 1km 이내를 '서라벌대학 밸리'로 지정, 타지역 학생들이 편리하게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원룸사업자들과 임대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교내 13가지,교외 19가지 등 연간 12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옥교 학장은 "모든 학과의 현장실습 의무화, 졸업생 1인 1개 이상 자격증 취득 등 방침을 통해 최근 3년간 95%를 넘는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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