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검도(감독 전홍철)가 제32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개인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었다.
9일 부산 동아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개인전에서 대구대 이동규와 이현권은 결승에서 맞붙어 연장접전끝에 이동규가 머리치기로 승리, 1위를 차지했고 이현권은 준우승했다.
이동규는 4강전에서 대전대 차준호를 2대0으로 이겼고 이현권은 영동대 이동민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춘계연맹전 개인전에서도 우승한 이동규는 올 시즌 2관왕에 올랐고 대구대는 춘계대학연맹전 단체전과 제82회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으로 '검도명가'의 전통을 이어갔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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