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평리중)이 제31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83회 전국체전 대비 육상 평가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단거리 유망주 이재욱은 9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중부 200m에서 23초1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전날 100m에서 11초4의 좋은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이재욱은 400m 계주에서도 평리중이 47초1의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3관왕이 됐다.
여중부에서 초고교급 기록으로 주목받아온 장진숙은 진학 예정인 경명여고 소속으로 여고부경기에 출전, 가뿐히 3관왕을 차지했다. 장진숙은 100m(12초7)와 200m(26초3), 400m 계주(50초5)에서 우승했다.
이지혜(죽전여중)는 세단뛰기에서 10.33m를 뛰어 자신이 갖고 있던 여중부 대구최고기록(종전 10.18m)을 경신했다.
또 동원중은 봉무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 사격 남중부 소총 단체전에서 1천15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천142점)을 수립했다. 여중부 소총에서는 입석중이 1천134점으로 우승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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