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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도서관.구미예술회관 문화기반시설 평가 최우수

문화관광부가 실시한 2001 문화기반시설 운영 기관별 평가에서 지역의 경북 안동도서관,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 광주시 북구 문화의 집, 충남 서산문화원과 함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문화부는 10일 232개 기초자치단체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문화의 집, 지방문화원 등 전국 1천여개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프로그램, 시설면에서 기관 운영 내용을 심사해 55개 시설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동도서관은 '찾아가는 도서관 및 문화학교'운영이, 구미 문화예술회관은 '움직이는 예술단' 등 지역 주민을 찾아가는 행정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지역 문화발전 종합계획' 등 중장기 계획의 실천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살기좋은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남 진주 경남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문화기반시설 관리책임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1천만~2천만원씩의 프로그램 운영 인센티브 예산이 지원된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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