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

0..이 부부가 사는 법(TBC 13일 밤 9시20분)=선우는 심여사를 가족들 몰래 만나 아주머니가 오기 전에는 집에 나름대로 어떤 질서 같은 게 있었는데 지금은 흐트러진 느낌이라고 말한다. 심여사는 나이가 들수록 말동무가 필요한 법이라고 말한다. 선우는 다른 데 가서 더 멋진 친구를 만나시라며 자신의 집에 그만 오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미자는 재민에게전시회장에 걸려 있는 자신의 얼굴 그림을 떼고 대신 정희의 그림을 걸라고 말한다.

0..현장르포 제3지대(KBS1 13일 밤 12시)=충북 제천의 장애인 시설 '세하의 집'에는 인기 댄스그룹 '에쵸티'가 있다. 일명, '세하 에쵸티'. 다운 증후군인 신범석(21세),최광식(23세), 정신지체인 최태범(17세), 최영교(리더.23세). 그리고 이들의 춤을 지도하는 대학생 유봉규(22세)가 멤버들이다. 유봉규씨를 제외한 네 명의 '세하의 집' 아이들은 지능이 70이 채 안되는 정신지체아들. 태범이와 영교가 간신히 글씨를 쓰고 읽을 뿐. 하지만 3년째 갈고 닦아온 힙합 댄스 실력으로 웬만한 거리 공연에서는 이들을 따를 자가 없고.공식 대회만 해도 제천과 충청도 무대는 평정한 지 오래다.

0..두 남자 쇼(TBC 13일 밤 11시05분)=김희선이 출연한다, 그녀가 8년동안 유지한 긴머리 헤어스타일을 단발머리 스타일로 짧게 바꾼 이유를 알아본다. 또 송윤아가 깜짝출연한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여자가 질문에 답한다. 미모를 시기하는 연예인이 있는지, 몸에 있는 가장 큰 점이 5백원짜리 만한지, 스포츠신문 1면을 장식한 적이 3번은 있는지알아본다. 또 김희선과 네모 공주 박경림이 찜질방에서 만나 공통점을 찾는다.

0..미나(KBS2 13일 밤 9시50분)=엄마의 수술비와 동생 수영의 합의금이 급하게 된 수련은 몹시 돈이 아쉽지만 준서의 제안을 단호하게 뿌리친다. 가난하게 살아왔지만 여태껏 내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고 완강하게 거부하는 수련에게 준서는 거듭 유혹적인 미끼를 던지며 미나의 대역 가수가 돼 줄 것을 요청한다. 한편 우연히 병원에서 미나를 보게 된 수련은 미나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빠른 쾌유를 빈다'며 미나를 위로한다.

0..자연다큐멘터리(EBS 13일 밤 10시)=뱀들은 강력한 독성과 길고 유연한 몸으로 많은 동물들을 먹이감으로 삼아 살아가지만, 인간에게는 거의 해를 끼치지 않는 동물로도알려져 있다. 모든 뱀에겐 냄새를 맡는데 쓰이는 예민한 감각기관인 갈라진 혀가 있는데 뱀은 입을 다문 상태에서도 작은 틈으로 혀를 날름거리며 물 속의 냄새 분자까지 감지할 수있고, 특히 짝짓기 때는 암컷의 유혹적인 냄새를 감지하는데 효과적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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