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여명 참석 다짐대회
대구시는 12일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D-200일을 맞아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대구시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생활체육협의회 등 국민운동 단체와 월드컵대회 자원봉사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과 하계 U대회 성공기원 기초생활개선 10대과제 실천 시민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내 주변 쓰레기 내가 줍기 △내가 먼저 양보하기 △공공시설물을 내집처럼 사용하기 △노약자 장애인 우선 배려하기 △휴대폰 예절에 맞게 사용하기 △한줄로 서기 △금연구역 지키기 △교통신호 지키기 △먼저 인사하기 △무단 주.정차 안하기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기초생활 10대과제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시민 다짐대회에 이어 대구생활축구협회와 붉은악마, 월드컵 홍보단에서 선발한 대구선발팀과 연예인 김흥국(단장)씨가 이끄는 연예인축구단과의 전통축구전이 벌어지고 시지농악단의 풍물응원 마당이 펼쳐졌다.
월드컵 참가 24개국 국기 게양식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택시 50대의 홍보 카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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