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에 특별 편입해 2년간 교육을 받고 초등교사로 임용되는 '대구교대 편입생 특별전형대상자 선발시험'에 대한 전형 방법이 14일 공개됐다.
경북도 교육청은 다음달 9일 '교육학' 필기시험을 통해 교육감 추천인원 36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구교대는 시험 합격자 360명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 300명을 뽑게 된다.
교육학 시험은 총 100문항(객관식)으로 치러지며,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을 얻은 응시자에 한해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공고일 현재 경북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전입일을 기준으로 1995년 12월31일 이전부터 계속 거주하고 있는 응시자에겐 가산점 5점이 주어진다.
이번 대구교대 특별전형 편입학생은 초등교사 자격 취득일로부터 3년간 경북도에 계속 근무해야 하며, 다른 시·도 초등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응시자격은 196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중등교원 자격증 소지자 및 내년 2월 취득 예정자이며, 공고일 이후 교원 재직자(기간제 교사 제외)는 응시할 수 없다.
응시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도 교육청에서 접수하며, 합격자는 다음달 22일 교육청 게시판 및 홈페이지(www.kbe.go.kr)를 통해 발표한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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