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0..사랑은 이런거야(KBS1 14일 오후 8시25분)=음전의 칠순잔치 연회에 간 정남과 정자는 영아가 음전의 손녀라는 사실에 놀란다. 기범과 영아는 음전 앞에서 쩔쩔매는정남의 모습에 기가 살고, 병두는 금난이 오지 않자 서운해하는 음전의 모습에 화가 치민다. 한편 자신을 무시하는 정남 때문에 기분이 상해 집에 온 정자는 부엌에서 설거지하는 상범의 모습에 울화가 치밀고 낮잠 자던 도해에게 한바탕 퍼붓는데….

0..명성황후(KBS2 14일 밤 9시50분)=세자가 무사히 자라 여덟살이 되었다. 명성황후는 그런 세자의 가례를 올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명성황후는 세자의 가례를 운현궁의 축복을 받으며 치르고 싶다며 고종에게 운현궁에 들러 대원군을 만나보라고 간곡하게 권한다.

0..203 특별수사대(KBS2 14일 오후 8시20분)=윤형사는 우연히 밤거리에 쓰러져 뒹굴고 있는 여고생 정희를 만나 자신의 오피스텔에 그녀를 하룻밤 재운다. 정희가 성폭행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된 윤형사는 그녀를 위로하고 정희 역시 악착같이 살아보겠다는 말을 남긴 채 윤형사 집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아파트 공사장에서 추락사한 정희의 시신이 발견되자 윤형사는 이번 사건에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0..짧은 만남 긴 이별(TBC 14일 밤 8시50분)=창렬은 제법 큰 회사의 전문경영인이고, 아들 인호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인호는그 동안 사귀어온 혜림과 결혼하기 위해 잠시 귀국하고, 인호의 동생 인애는 오빠가 서울에 있는 동안 약혼식을 해야 한다며 바쁜 시간을 보낸다. 형섭은 1.5톤 봉고트럭으로 개인용달을 하는 모범 운전수다. 다섯 살짜리 딸아이를 둔 결혼 6년차인 그들 부부는 전셋집에서 벗어나 새 아파트로 이사가는 기쁨에 들떠 있다. 어느 날 형섭은 술을 마신후 운전을 하고 마주 오던 창렬의 차와 충돌한다.

0..가을에 만난 남자(MBC 14일 밤 9시55분)=수형을 식사에 초대한 윤섭은 수형에게 해외 문화 사업 컨설팅을 총괄해 줄 것을 제안한다. 수형은 좋은 조건이긴하지만 윤섭의 갑작스런 제안에 선뜻 응하지 못한다. 수형으로 부터 윤섭의 제안을 전해들은 태식은 뭔가 미심쩍은 구석을 느끼는데…. 동거를 시작한 수형과 은재는 서로에게더 주의를 기울이고, 함께 식사 준비를 하고, 일찍 귀가해 서로를 기다리며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0..새엄마(KBS1 15일 오후 8시05분)=해심은 얻어맞은 상욱을 보고는 가슴을 쓸어 내리고, 윤씨는 누가 때렸는지 말하라며 상욱을 다그친다. 상인은 문병을 온 친구들이 새엄마 얘기를 꺼내자 내쫓아 버린다. 해심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자신을 냉대하는 순자에게 맞서다가 윤씨에게 꾸지람을 듣고는 참을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린다.

0..문화센터(EBS 15일 오전 9시)=밋밋한 털옷과 니트류에 패션 페인팅으로 변화를 주어보는 시간. 1개의 그림본으로 몇 번이고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판화 기법을 활용한다. 특히 보조재나 마감재 없이 직접 착색이 되는 이 기법은 내 마음대로 문양을 넣고 색칠까지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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