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해병 제3특공여단과 제16 공중강습여단,포병, 공병, 병참 및 의무병 등 모두 4천명의 병력을 금주말 아프가니스탄에 투입할것이라고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들도 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더드는 영국 국방부가 이날 아침 이 부대들에 대기명령을 내렸다며 이들 대부분은 카불로 향할 것이며 공수부대원들은 대규모 구호작전을 위해 주요 비행장들을 장악하고 다른 병력은 카불시내의 법질서 유지 임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영국은 이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및 치안유지 작전에 약 1만명의 병력을 직접 참여시키게 됐다고 신문은 말했다.
영국은 이미 항공모함 HMS일러스트리어스호가 이끄는 해군전단과 소속 병력 4천200명을 아라비아해에 대기시켜놓고 있었으며 이중 해병 제40특공대의 1개 중대와특수부대 팀들이 즉각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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