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천시지부가 지난 12일부터 지부 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 15분에 500원씩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어 조그만 이익에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고객에 대해서는 30분이 지나면 주차요금을 받고 있는 데 시민들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각 공공 기관들은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는데 농협은 이에 반하고 있다"며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배종섭 농협 김천시지부 차장은 "용무외 주차 차량들을 통제하기 위해 유료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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